아파트 재산세 납부시기 (2025)

2025년에도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게 바로 재산세 납부 시기입니다. 제때 내지 않으면 연체료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와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 재산세 납부시기를 중심으로 누가 내야 하는지, 어떻게 내는지, 그리고 주의할 점과 세금이 면제되는 경우까지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2025년 아파트 재산세 납부시기

아파트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눠서 냅니다. 먼저 1차 납부 기간은 7월 16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예요. 이 기간에는 아파트, 단독주택 같은 집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2차 납부는 9월 16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입니다. 하지만 세금이 1년에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만 내면 끝납니다. 이처럼 납부 시기는 납부 금액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고지서를 꼭 확인해보세요.

2. 재산세 납부 대상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6월 1일에 아파트를 갖고 있었다면 그해 재산세를 내야 하고, 6월 2일 이후에 집을 샀다면 다음 해부터 내게 돼요. 부부가 공동으로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각각 지분만큼 나눠서 세금이 부과돼요.

예를 들어 반반씩 소유하고 있다면 세금도 반씩 나눠서 고지서가 나옵니다. 법인이 소유한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재산세를 내야 합니다.

3. 아파트 재산세 납부 방법

아파트 재산세는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어서 편리해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은행에 가서 고지서를 보여주고 납부하는 것이에요. 또는 CD/ATM 기기를 이용해서도 낼 수 있어요.

온라인 납부도 가능합니다. 위택스 사이트나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하면 카드나 계좌이체로 쉽게 낼 수 있어요.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납부가 가능한데요,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낼 수 있답니다.

서울시는 ‘STAX’라는 전용 앱도 있어요. 또한 고지서에 나와 있는 가상계좌로 직접 송금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해두면 납부일에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4. 납부 유의사항

재산세를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연체료가 붙어요. 계속 안 내면 나중에는 집에 압류 조치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때 납부해야 해요. 또한 고지서를 받지 못했더라도 세금을 안 내도 되는 건 아니에요. 고지서를 못 받았을 땐 위택스나 정부24 같은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고 납부하셔야 해요.

그리고 1주택자라도 집값(공시가격)이 높으면 세금 감면 혜택이 줄어들 수 있어요. 반면, 65세 이상이면서 오랫동안 같은 집에 거주한 분들은 재산세를 일부 깎아주는 혜택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사는 지역의 시청에 문의해보면 좋아요.

5. 아파트 재산세 비과세 요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재산세가 면제되거나 감면되는 경우도 있어요. 첫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주택이나 공공기관에서 소유한 집은 세금이 면제돼요.

둘째, 1주택을 오랫동안 보유한 고령자(예: 만 60세 이상)는 최대 50%까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요. 단, 이런 혜택은 지역마다 기준이 다르니 시청에 확인이 필요해요.

셋째, 공시가격이 1억 원 이하인 저가 주택을 가진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일부 지역에서 세금 감면이 제공돼요.

넷째,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주택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어요. 이 역시 지자체별로 기준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5년 아파트 재산세 납부시기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랍니다. 세금이 20만 원을 넘으면 9월 16일부터 한 번 더 내야 해요. 납부 방법은 은행,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하니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골라서 미리 준비해두면 좋아요.

감면 대상인지도 확인해보면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도 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기한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기셔서 불이익 없이 재산세를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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